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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호구의 연애’ 채지안-김민규, 보는 사람도 설레게 하는 달달함…“한 번만 안아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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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호구의 연애’ 채지안과 김민규가 달달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4일 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서는 김민규, 채지안 커플의 달달한 일대일 데이트를 공개한 가운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화끈한 포옹을 나눴다.

드라마 촬영으로 여행 중간에 합류한 김민규는 아쉬워하며 채지안에게 1:1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어 동호회 회원들이 모두 숙소로 돌아가고 수줍게 마주 앉은 두 사람은 둘만의 로맨틱한 밤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MBC ‘호구의 연애’ 영상 캡처
MBC ‘호구의 연애’ 영상 캡처

김민규는 “잠 포기하고 지안 씨 보러 왔다”라며 채지안을 향한 마음을 표현해 채지안을 심쿵하게 했다. 또 그동안 여행에서의 추억을 되짚어 보던 김민규는 채지안에게 “혹시 시간 괜찮으면 여행 한번 가실래요?”라고 조심스럽게 동호회가 아닌 둘만의 여행을 제안하며 두 사람은 달달한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폭풍 질투를 보이던 김민규는 이내 채지안과 언제 그랬냐는 듯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로 인해서 김민규는 “아무튼 저는 이제 가야 해요”라며 “내일 여행을 같이 못 가요”라고 말하며 아쉬운 데이트 시간을 마무리 지으려는데, 채지안은 “그러면 전 누구랑 가요? 혼자 집에 가요?”라고 말했다.

MBC ‘호구의 연애’ 영상 캡처
MBC ‘호구의 연애’ 영상 캡처

이에 김민규는 “‘나랑 같이 갈래?’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시경이 형이라 안 갔으면 좋겠어요”라고 강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와 약속을 하면서 단단한 커플의 면모를 뽐냈다. 여행에 참여하지 못하는 김민규는 계속해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는데 “한 번만 안아줄래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자 채지안은 부끄러워하면서 승낙했고 부끄러워서 웃음만 보이는 이들을 보고 시청자들 또한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 어색하지만 진심을 담아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커플로 이어질지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단짠을 오가는 예측불허 대화에 가슴을 졸이게 했다.

MBC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과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설렘 동호회 여행으로, 매주 매 커플의 달달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총 20부작인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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