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4일에 방송된 '우리집에 왜 왔니' 에서는 김희철 집에 방문해서 그에 대한 많은 정보와 여친의 흔적을 발견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희철에 방문을 했는데 멤버들은 다들 김희철의 집에 가서 난장판을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며 집으로 향했다. 김희철은 결벽증이 심해서 평소 사람을 들이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그는 지난주 게임을 해서 김희철이 지는 바람에 그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희철은 개인방송도 진행하고 있었고 강아지와 고양이를 각각 한 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강아지는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였다. 이름은 기복이었는데 이름처럼 감정기복이 심해서 갑자기 오줌테러를 해서 주인인 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개인방송 도중 멤버들이 도착했고 집 구경을 했는데 김희철의 집은 레드앤 화이트의 투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멤버들에게 슬리퍼를 신겨주면서 깔끔을 떨던 김희철에게 딘딘은 여자향수냄새가 난다고 의혹을 제기해서 희철을 당혹하게 했다.
멤버들은 물건들을 뒤져보면서 질문을 퍼부었고 예민해진 희철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 와중에 멤버들이 커튼을 열어서 싫어하는 햇빛을 받자 더 힘들어했다. 혜진은 그의 하얀 피부의 비결이 바로 자외선차단이었던 것이라고 놀라워했고 방마다 커튼이 다 쳐져 있었다. 옷장안에는 같은 옷들만 걸려있었고 같은 옷만 입는다는 희철의 말에 혜진은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희철은 자신의 개인방송룸에 이어 이제는 안방을 공개했는데 침대가 2개가 나란히 놓여있었고 다른 가구는 없었다. 침대가 2개인 이유를 개, 고양이랑같이 자기때문이라고 둘러댔지만 그러기에는 침대가 너무 커서 의혹을 거둘 수 없었다. 그의 화장실도 깔끔하고 각종 관리제품들이 가득해서 관리하는 남자임을 인증했는데 갑자기 여자 립스틱이 발견되었고 희철은 자신이 선물받은 것이라고 둘러댔지만 멤버들은 역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었다.
희철은 집이라서 엉덩이가 다 비치는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멤버들은 이러면 결혼을 못한다며 걱정을 했다. 주방 역시 깔끔했지만 세탁실이나 다름없이 빨래가 널려 있었고 업소용살균소독기가 있었다. 건조대에는 같은 옷들이 여러벌 걸려 있었는데 그는 여행을 가서도 옷을 한 종류로만 가져가서 계속 돌려입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냉장고에는 술, 물병들만 잔뜩 들어있어서 마치 노홍철의 냉장고를 연상하게 했는데 멤버들은 인간냄새가 안나고 동물병원 냄새가 난다며 뭔가 인간미를 찾아내기 위해 계속 뒤지고 다녔다. 그러다 결국 딘딘이 소파에서 머리카락을 찾아냈는데 여자의 것이 아니라 희철의 것이라 다들 실망했다.
SNS를 통해 그의 중드사랑은 이미 유명해졌는데 희철은 중국드라마를 매우 좋아해서 집에서 중드만 본다고 밝혀서 멤버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희철은 슈쥬 멤버들중에서도 술친구 규현만 방문을 했고 은혁은 집안을 어지럽힐까봐 바로 집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젠가에 쓰여져 있는 내용대로 하는 게임을 했는데 첫번째 젠가에 쓰여진 내용은 야자타임이었고 오스틴은 희철에게 푸시업20개를 시켰다. 그러나 희철은 시범을 보여달라며 오스틴에게 PT를 시켰고 자신이 속은 것을 알아챈 오스틴은 욕을 하면서 억울해했다.
두번째 젠가에는 '딘딘 하우스 공개'가 나왔고 세번째에도 '딘딘 집을 공개'라고 적혀있었다. 계속해서 딘딘 방 공개 등등 같은 내용이 나오자 딘딘은 호텔을 빌릴테니 오라고 했다.
젠가도 무너지고 딘딘은 "말이 안통해도 패리스 힐튼이 더 재미있다"고 하면서 답답해했다. 배고파진 멤버들은 먹을 것을 찾았고 희철은 상하지 않고 냄새없는 김으로 가득찬 찬장을 공개해서 원성을 샀다. 손님대접을 위해 외식을 하기로 한 희철은 멤버들을 먼저 보내놓고 그는 남아서 청소를 다 하고 그의 단골식당으로 출발했다.
멤버들은 고급스러운 그의 단골집에 다들 놀랐는데 희철의 절친인 민경훈이 갑자기 등장해서 더 놀라워했다. 희철의 절친인 민경훈은 아는 형님에서 절친 케미를 뽐내는 중인데 멤버들이 재미있게 논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고 밝혔다. 절친인 민경훈조차도 그의 집에 자주 방문을 못한다고 밝혔고 희철은 자신의 유일한 자랑거리가 자신의 단골집과 쌈자(민경훈)이라고 하면서 경훈을 달래주었다.
경훈은 아는형님 팀도 김희철의 집을 기습방문을 해서 희철을 화나게 했고 강호동이 달래주면서 쩔쩔 맸었다고 밝혔다. 둘의 절친 테스트를 하기로 한 혜진은 질문을 통해 동시에 답을 하는지를 알아보았는데 좋아하는 걸그룹은 불일치했고 경훈은 희철이 아이린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현재 희철은 잇지의 예지가 좋다고 했는데 나이차이가 무려 17살이나 차이난다며 스스로 밝히며 바로 경훈에게 좋아하는 걸그룹을 물었지만 경훈은 당황해하면서 대답을 못했다.
딘딘은 후유증 뮤비에 나오는 프로미스나인의 멤버에 관심을 보였고 희철은 내 제자에 관심을 갖지 말라며 경계를 했다. 이어 혜진이 가장 좋아하는 슈쥬 멤버를 묻자 경훈은 신동이라고 답하고 희철은 규현이라고 답해서 불일치했다.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희철은 각자 원하는 칵테일을 골라서 가장 늦게 나오는 사람의 집을 공개하자고 제안했고 다들 빨리 나올법한 칵테일을 주문했지만 희철의 농간으로 딘딘의 칵테일이 가장 늦게 나와서 집 공개가 당첨되었다.
그리고 영어쓰지 않기로 하고 꼴찌하는 사람이 밥값을 내기로 했는데 혜진이 가장 많이 사용해서 밥값을 내기로 했다.
난리중에 첫 요리인 먹물관자 리소토와 바질버섯피자, 랍스터 등이 등장했고 멤버들은 다들 맛있게 먹었다. 그는 늘 혼밥을 한다고 밝혔는데 팬들도 그의 취향을 알기에 절대로 그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는다고.
경훈은 캠핑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직 결혼생각이 없다고 했고 희철의 최종목표는 고향에 내려가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께 여친을 소개한 적도 한번도 없었고 여친과 여행을 간 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유는 자신의 사생활이 팬들에게 노출이 되기 때문이었고 커튼을 못여는 이유도 사생활이 침해될까봐 열지 못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가수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며 결혼한다면 아이랑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 방송을 같이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감정컨트롤을 잘 하고 싶을 뿐이라고 고민을 밝혔고 이에 희철은 재입대하라고 조언을 했다. 오스틴은 레스토랑 운영이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고 혜진의 고민은 몇 살까지 수영복 화보를 찍을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고 밝히며 40살이 되면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마지막 음식이 등장하자 다들 맛있게 먹으면서 계속 토크를 이어가다가 방송을 마무리했다.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1일 투표권 3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