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는 김하경이 기태영과 김해숙을 당황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77, 78회에서 선자(김해숙)는 막내 딸 미혜(김하경)이 우진(기태영)을 향해 우리 임신합시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 혼절을 하게 됐다.
이에 영달(박근수)은 선자(김해숙)를 부축해서 방으로 들어갔고 놀란 우진(기태영)과 미혜(김하경)도 따라가게 됐다.
기태영은 오해로 충격받은 김해숙에게 “제가 해명하겠다”라고 했고 박근수는 “미혜를 건드린 주제에 무슨 말을 하냐”라고 하며 화를 냈다.
그러자 김하경은 기태영에게 “그냥 건드린 걸로 해라”고 말했고 기태영은 황당한 표정이 됐다.
김해숙은 머리를 싸매고 누워서 “딸 농사 잘못 지었어. 딸 농사”라고 하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미혜(김하경)는 우진(기태영)에게 “나를 좀 어떻게 해봐라”고 했고 기태영은 “내가 뭘 어떻게 하냐”라고 하며 당황하며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에서 8회 연장해 108회로 종영 예정이다.
또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