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연애플레이리스트)시즌4’ 14화, “난 언제든 괜찮아” 배현성 X 김새론 엇갈린 마음 (종합)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4)’ 3일 방송에서는 “군대 가기 전 커플 특징”이라는 제목으로 에피소드 14화가 공개되었다. ‘연플리’는 시즌1부터 인기리에 방영 된 웹드라마로, 2019년 6월 19일 시즌4가 시작되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연플리4’는 “대학생들의 청춘 공감 멜로 드라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결합하게 된 한재인(이유진)과 강윤(박정우)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한재인(이유진)은 자신의 친구들에게 공개하기 전 망설였지만, 강윤(박정우)는 “그땐 내가 많이 미웠나 보지, 얘기하기 힘들면 전화해 나도 갈게”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었다.

박하늘(배현성)은 일전에 자신이 서지민(김새론)에게 미팅에 안 나가면 안 되냐 말했던 것을 회상하면서, 그녀가 “푸름이 때문에 그러지? 그냥 푸름이한테 솔직하게 말해. 니킹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말한 것을 기억해냈다. 하지만 그녀의 추측은 그에게 알 수 없는 의문만 남겼다. 그는 서지민(김새론)에게 마음이 있는 듯 해 보였고, 이어서 SNS 메시지로 “내일 같이 밥 먹을래?”라는 연락을 남겼다. 하지만 그녀는 교양 과제 때문에 핸드폰을 끈 상황이고, 그가 기대하던 연락은 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저녁에 한재인(이유진)이 자신의 재결합 사실을 고백하는 일은 순탄치 않았다. 군입대를 2주 남긴 상황에서 싱숭생숭한 기분이 된 이현승(김형석)을 위로해주는 것이 우선 된 것이다. 그녀는 말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이현승(김형석) 뿐만 아니라, 박하늘(배현성)의 기분도 만만치 않게 울적한 상태였다. 자신의 연락을 계속 받지 않는 서지민(김새론)에게 계속 신경이 쓰이는 것이다.

저녁이 다 될 때 까지도 연락이 없는 서지민(김새론)과의 대화창을 보던 박하늘(배현성)은 망설이던 입을 떼었다. 그는 정푸름(박시안)에게 “요새 서지민 무슨 일 있냐?”라고 물어보았고, 다행히 과제 때문에 핸드폰을 꺼놓은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말을 알게 된 그는 입꼬리에 웃음을 숨길 수 없었다. 그의 마음은 확실히 서지민(김새론)에게 간 것일까.

‘연플리4’는 이유진(한재인 역)과 박정우(강윤 역)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캠퍼스 로맨스물이다. 네티즌들은 이들 커플을 '윤재인'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시즌 4부터 합류한 김새론(서지민 역)과 배현성(박하늘 역), 박시안(정푸름 역)의 삼각관계 역시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이다. 푸하(정푸름X박하늘) 커플이 될지, 지하(서지민X박하늘) 커플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서브 커플로 등장하는 김형석(이현승 역)과 정신혜(정지원 역)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재미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드디어 연플리4 OST로 함께한 엑소 첸백시의 OST ‘누가 봐도 우린(Be My Love)’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또한 연플리4를 배경으로한 ‘누가 봐도 우린(Be My Love)’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되었다.

V LIVE,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 등 총 4개의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되는 ‘연플리4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는 매주 수, 토 오후 7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