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4)’ 27일 방송에서는 “대학생이 자퇴를 결심하게 되는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에피소드 12화가 공개되었다. ‘연플리’는 시즌1부터 인기리에 방영 된 웹드라마로, 2019년 6월 19일 시즌4가 시작되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연플리4’는 “대학생들의 청춘 공감 멜로 드라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박하늘(배현성)과 두 번째 데이트를 하게 된 서지민(김새론)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데이트 전, 박하늘(배현성)은 “응원단 센터 알지? 서지민 나 걔랑 미팅 한 번만 해보면 소원이 없겠다” 라는 이야기를 지나가다 들었고, 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들은 대화에서 서지민(김새론)을 ‘차가운 스타일’이라 말했지만, 박하늘(배현성) 앞에서는 한 없이 부드러운 표정과 말투였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자퇴를 고민하는 정푸름(박시안)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그녀는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인 인물로, 쪽지시험의 결과가 안 좋아 교수님께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교수님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니 인터넷에 검색만해도 바로 나오는 걸 저희가 도대체 왜 이 커다란 신문지를 보면서 달달달 외워야 되냐구요 요즘은 정치인들도 유튜브 채널 파는 시대예요. 저널리즘의 이해 수업도 유튜브 시대에 걸맞게 변화해야 된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라는 말을 했고, 동기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폭발적으로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그녀의 환상이었다. 결국 그녀의 호기로운 상상만으로 끝나고 말았다.
두 번째 데이트로 ‘학식 데이트’를 한 박하늘(배현성)과 서지민(김새론)은 이어서 더욱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의 운동화 끈이 풀린 것을 발견한 서지민(김새론)은 “나 이게 이거 할 줄 알아”라면서 손수 무릎을 꿇고 박하늘(배현성)의 운동화 끈을 묶어줬다. 그리고 대화는 자연스럽게 오늘 저녁 스케줄을 고유하게 됐고, 다음 약속까지 잡게 되었다. 이들의 관계는 이 분위기 이대로, 친구 이상의 관계까지 이어지게 될까.
‘연플리4’는 이유진(한재인 역)과 박정우(강윤 역)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캠퍼스 로맨스물이다. 네티즌들은 이들 커플을 '윤재인'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시즌 4부터 합류한 김새론(서지민 역)과 배현성(박하늘 역), 박시안(정푸름 역)의 삼각관계 역시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이다. 푸하(정푸름X박하늘) 커플이 될지, 지하(서지민X박하늘) 커플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서브 커플로 등장하는 김형석(이현승 역)과 정신혜(정지원 역)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재미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드디어 연플리4 OST로 함께한 엑소 첸백시의 OST ‘누가 봐도 우린(Be My Love)’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또한 연플리4를 배경으로한 ‘누가 봐도 우린(Be My Love)’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되었다.
V LIVE,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 등 총 4개의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되는 ‘연플리4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는 매주 수, 토 오후 7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