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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2’ 우주소녀 엑시, ‘디지몬 어드벤처‘ OST에 “정답은 명탐정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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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2’ 우주소녀 엑시가 엉뚱한 오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2’의 정형돈의 무엇이든 덤벼보세요! ’현피 끝판왕’에서 애니메이션 주제곡 맞히기 대결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후반전 방송에 들어간 정형돈과 우주소녀 엑시, 장성규 팀은 다음 최강자를 맞이했다. 이번 최강자는 인천 사는 29살 직장인 이나래 씨로, 그의 특기는 만화 노래 맞히기다. 

이에 정형돈과 엑시는 최강자에 맞서 3초를 듣고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맞추는 퀴즈를 펼쳤다. 그러나 3초를 들려주자 어느 팀도 감을 잡지 못했고, 장성규가 힌트로 조금 노래를 틀어주자 그제서야 정형돈은 자신감 넘치게 “정답”을 외쳤다. 정답은 ‘캔디’가 맞았다. 그러나 이는 연습 문제로, 승리로 카운트되지 않았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방송 캡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방송 캡처

본격적으로 대결에 들어가자 최강자 이나래 씨는 1초 만에 “달려라 하니”라고 단숨에 정답을 맞혀 엑시와 정형돈을 당황시켰다. 다음 곡도 1초만에 “슈퍼 그랑죠”라고 정답을 외쳤다. 

다음 문제에서도 역시 최강자는 “엑시 씨는 아실 것”라고 확신하며 기회를 넘겼지만 엑시는 “명탐정 코난”이라고 오답을 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최강자는 “디지몬 어드벤처”라고 정답을 알려줬다.

이어진 대결에서 최강자는 연이어 답을 맞히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고 결국 승리하며 상금을 탔다. 정형돈은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그의 실력에 박수를 보냈다.

떠나기 전 최강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화를 많이 접하게 되더라”라고 이런 실력을 가지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2’는 선별된 스타와 전문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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