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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V2’ 이승윤, 자세 교정으로 6등신 되기 도전…“마사지 끝난 뒤 그가 외친 한 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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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마리텔 V2’ 이승윤이 6등신 되기에 도전한 가운데, 그의 눈물겨운 한 마디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마리텔 시즌2) 김구라의 ‘구라이브’서는 ‘BTS와 함께 힐링 케어’라는 제목으로 방송이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장영란과 이승윤, 그리고 바디마스터 김무열이 출연했다.

BTS가 ‘Body Truble Stress’의 약자라고 소개한 이승윤은 힐링 케어로 몸의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등장한 보디마스터 김무열은 고소영, 장동건, 신민아 등 톱스타들의 체형 교정을 맡은 ‘신의 손’으로 유명한 인물. 김구라는 복부, 장영란은 쇄골 라인, 이승윤은 두상을 관리받고 싶다고 전했다.

‘마리텔 V2’ 방송 캡처
‘마리텔 V2’ 방송 캡처

키가 작고 머리가 커서 5등신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승윤은 8등신을 소원했지만, 이내 현실과 타협한 뒤 6등신으로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머리 둘레를 측정해본 결과, 21.5인치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 때문에 손나은이 갑작스럽게 소환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목 부분부터 관리받기 시작한 이승윤은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온 몸을 비틀면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그의 모습에 김구라는 ASMR로 그의 신음 소리를 따기도 했다. 한 트수는 ‘생선대가리 카레 이후 최대 위기’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목 마사지가 마무리된 뒤 목이 약간 길어진 이승윤은 만족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본격적으로 얼굴 마사지가 시작되자 더욱 고통스러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과 김구라는 그저 웃기만 할 뿐이었다. 울먹이는 그에게 김구라가 격투기도 나가지 않았었냐고 묻자 이승윤은 “그 때 맞은 것보다 더 아프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사지가 완전히 마무리되자 장영란은 그에게 얼마나 아프냐고 표현해달라고 말했고, 이승윤은 “빨리 산에 가고 싶어요”라며 울먹였다. 또 많은 트수들이 궁금해했던 생선 대가리 카레 먹기와 6등신 되기 중 어떤 게 낫느냐는 질문에는 고민없이 ‘생선 대가리 카레 먹기’라고 밝혀 또다시 웃음을 안겼다. 그래도 얼굴 둘레가 1인치나 감소해 그 부분에는 만족해했다.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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