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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날강두 ‘호날두 노쇼’ 이선균 분노, “굳은 표정 경기 관람”→종료 전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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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이선균이 경기 직관을 갔다가 '호날두 노쇼'에 분노한 모습이 포착됐다.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호날두 노쇼 논란에 대해 다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26일 개최된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국민적 분노를 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출전 당일 사전 팬미팅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1시간 늦게 시작된 축구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은 것이다.

벤치만 지키고 있는 호날두의 이름을 관중들이 애타게 불렀지만, 그는 끝내 나오지 않았고 야유가 쏟아졌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팬 서비스 없이 곧장 퇴장했다.

호날두 / 연합뉴스
호날두 노쇼 논란 / 연합뉴스

또한 어떤 팬서비스 없이 퇴장을 했고, 이탈리아로 돌아간 뒤 "고향에 돌아와 너무 좋다"는 글을 SNS에 남겨 '노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축구선수 이동국은 "세계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가 아니라 메시인 것 같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고 호날두의 노쇼 논란을 비판했다.

경기 주최자 측은 "최소 45분 이상 출전한다는 계약서에 써 있다"라며 호날두 측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또 "유벤투스 구단에 통보받은 것도 아니다. 왜 뛰지 않냐고 했더니 유벤투스 측은 코치와 호날두가 계약서 내용을 안다. 호날두가 뛰고 싶지 않다고 피곤하다고 한다. 내가 할 수 없을 게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이선균이 더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고. 목격담에 따르면 이선균 역시 경기 내내 굳은 표정으로 관람했고,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떴다고 밝혔다. 그를 목격한 이들은 이선균이 분노에 찬 얼굴이었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이선균 호날두 노쇼 논란 분노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이선균 호날두 노쇼 논란 분노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여기에 김수로와 위너(WINNER) 김진우 역시 각각 SNS 계정에 호날두를 향해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김수로는 "뭐라고 말을 좀해죠. 안그러믄 마니 섭섭할꼬야. 바부야...똥꾸야...말미잘..."이라고 자신의 SNS에 올렸고, 김진우는 "날두형 기다렸는데 왜그랬어요 흑흑"이라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날강두'로 불리는 호날두에 대한 소식은 다른 나라에도 전해져 한국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호날두 선수의 노쇼 논란과 관련해 축구 팬들이 대회 주최 측을 찾아가 전액 환불을 요구했다. 

하지만 주최 측은 전액 환급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빈장 대표는 MBC와의 통화에서 "호날두가 출전하진 않았지만, 관객들이 경기를 대부분 끝까지 관람하고 즐겼다"며 100% 환불은 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호날두 45분 출전'을 홍보한 것은 더페스타 측이 아닌 축구연맹이라고 주장했다.

더페스타 로빈장 대표는 "호날두 45분(출전)을 떠나서, 홍보라는 걸 안했다. 홍보를 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로빈장 대표는 유벤투스 측으로부터 위약금을 받는 것도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기 혐의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로빈장 대표를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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