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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박서준, 팬들의 영화 대박 기원 ‘박서준관’에 감동…‘이태원 클라쓰’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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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이태원 클라쓰’ 출연진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박서준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지난 29일 배우 박서준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분들 참 감동도 다양하게 주시네. 내가 못따라 가는듯. 잘할게요. 너무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팬들이 영화관 한 관을 일정기간 빌려 배우의 이름으로 탈바꿈 시킨 ‘박서준관’ 앞에서 박서준이 서있다. 박서준은 검은색 슬렉스를 와 구두, 셔츠를 깜끔하게 차려 입고 ‘데뷔 8주년 축하합니다’라는 글자 앞에 자리하고 있다.

박서준 인스타그램
박서준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배우님 감동이에요. 우리가 더 잘할게요. 사랑합니다. 사자 화이팅”, “역시 우리 박배우님 팬분들 클라스”, “영화 대박날테니 걱정하지마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서준은 지난 31일 개봉한 영화 ‘사자’에서 어릴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선수 용후 역을 맡았다. 영화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에 생긴 박서준이 바티칸에서 구마사제 안신부(안성기 분)을 만나 자신에게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달으며 시작된다. 용후는 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의 존재를 알게되고, 안성기와 함께 강력한 배후 검은 교주 지신(우도환 역)을 찾아나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배우 박서준이 출연을 확정지은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이 이태원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그리고 있다.

현재 배우 김다미, 유재명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2일 배우 권나라가 출연을 알리며 박서준과 함께 할 예정이다.

방영 예정일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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