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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다이어리’ 앤 해서웨이, 10년 지나도 변함없는 미모…“둘째 임신사실 공개한 그의 차기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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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프린세스 다이어리’가 1일 오후 12시부터 채널CGV서 방영 중인 가운데, 미아 서모폴리스 역을 맡았던 앤 해서웨이가 과거 공개한 사진이 새삼 주목받는다.

앤 해서웨이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서웨이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10년 전 오프숄더 그레스와 숏컷 헤어로 시크한 분위기를 풍긴 그가 1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미모를 자랑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앤 해서웨이 인스타그램
앤 해서웨이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가 들긴 드는건가요...??”, “세상에....정말 아름다우세요ㅠㅠ”, “그야말로 복사-붙여넣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앤 해서웨이는 1999년 17세의 나이에 배우로 데뷔했다.

2001년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주목을 받은 그는 2005년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뒤이어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서 앤디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08년 영화 ‘레이첼, 결혼하다’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업적을 세웠다.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레미제라블’서 각각 셀리나 카일과 팡틴 역을 완벽하게 선보였으며, ‘레미제라블’로는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이외에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터스텔라’, ‘인턴’ 등의 작품에 출연했던 그는 현재 ‘더 위치스’, ‘새서미 스트리트’ 등의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2012년 영화배우 겸 보석디자이너인 애덤 셜먼과 결혼했고, 2016년 아들인 조나단 로즈뱅크스 셜먼을 낳았다. 현재는 둘째를 임신한 상태며, 최근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면서 많은 동료 배우들과 팬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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