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김기방, 프랑스 에비앙서 박인비와 에비앙 챔피언십 인증샷…“남매 케미 뽐내는 미소”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기방이 프랑스 에비앙서 새로운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김기방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나라 선수들 정말 대단하다..가서보니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이 멋졌다..인비기협부부덕분에 평생 못해볼 경험들을 많이 했네. 마지막 라운드까지 힘내고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기방은 박인비와 마주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커다란 핑크색 쿠션과 같은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박인비와 대조적으로 조그마한 낚시 의자에 앉아 방긋 웃는 김기방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빠...의자가 너무 작....”, “박인비 선수 엄청 팬인데 너무 부럽다!!!”, “남매인 줄 알았어요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올해 만 38세가 되는 김기방은 2005년 김선아 주연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뿌리 깊은 나무’, 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 등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엄청난 인맥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인성과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단짝 친구로 알려져 있으며, 임주환, 송중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와는 절친 모임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그는 1985년생으로 만 34세인 김희경과 2017년 9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과거 방영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기방은 아내 김희경을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김기방은 ‘천만홀릭 커밍쑨’ 이후로 작품활동이 없다.

김희경은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의 부대표로, 쇼핑몰 바가지머리의 피팅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꾸준히 그라운드플랜과 바가지머리의 상품과 관련된 피드를 업데이트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인비는 지난 28일 막을 내린 LPGA 에비앙 챔피언십서 최종합계 9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 이어서 31일 개막하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1라운드서 미국의 제시카 코르다, 안젤라 스탠포드와 함께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