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송가인이 고준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과 미스트롯 멤버들의 회동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트로트 가수상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데뷔 후 첫 시상식을 즐겼다.
송가인은 수상 후 미스트롯 멤버들과 가진 식당 회동에서 “시상식장에서 누가 제일 멋있었냐”는 질문을 받았고 수줍은 얼굴로 “고준 씨가 멋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어깨까 딱 벌어졌다”며 고준을 칭찬했다. 이에 제이쓴-홍현희 부부 는 “같은 테이블에 있었는데 너무 멋있었다”며 공감했다.
상 받은 기념으로 한턱 쏘겠다는 송가인의 말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후끈하게 달궈졌다.
그러던 중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 훈훈한 연하남과 ‘썸’을 타는 중인 숙행이 화두에 올랐고, 미스트롯 멤버들은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숙행이 “스킨십 발전은 있었다”며 “방송으로 보라”고 말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켰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송가인의 소속사는 포켓돌스튜디오다.
송가인은 최근 방송에서 엄마 송순단씨가 국가 지정무형문화재인 무녀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은 바 있다.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은 국가 지정무형문화재 진도 씻김굿 전수조교인 무녀다. 송가인은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따라 굿을 보면서 자란 덕에 국악에 친숙해 학창시절 판소리를 배웠다고 밝혔다.
‘미스트롯’, ‘아내의 맛’에 이어 최근 TV조선 ‘뽕 따러 가세’를 통해 단독예능을 펼친 송가인은 대세답게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첫 방송에 이어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뽕남매’ 송가인과 붐이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