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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 유데나필 3상 탑라인 발표 연기 소식에 급락…“헬릭스미스-신라젠 등 바이오주 현황은?”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7.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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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신약개발 전문기업 메지온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지온은 31일 오전 9시 39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14.78% 하락한 8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장 직후에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급격하게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들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바로 유데나필의 임상 3상의 탑라인 결과 발표가 미뤄졌기 때문. 한국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메지온은 “임상 결과 분석을 위한 통계화 작업은 완료됐다”며 “메지온과 미국국립보건원(NIH) 사이의 계약에 따라 주요 결과(탑라인)의 구체적인 내용은 NIH 측에서 먼저 학회 및 학술지에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당초 메지온은 지난 23일 탑라인 결과의 공개 일정을 알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계약 내용 때문에 메지온이 먼저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수 없다고 알려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지온은 FDA 판매허가 신청 작업은 중단없이 기존 일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른 바이오주들 역시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다. 헬릭스미스(구 바이로메드)와 신라젠은 당초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전일 대비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4~5%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에이치엘비는 9% 이상 상승하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2년 설립된 메지온은 2012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90억 8,7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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