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가 달콤한 연애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의 연애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정은 “서래마을에서 경리단길까지 걸어서 샌드위치를 먹었다”고 데이트 코스를 밝혔다. 이어 “데이트도 운동복이었다”고 덧붙여 모든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조현재는 “그때도 운동을 시켜줬다. 사랑으로”라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뽐내 부러움을 더했다. 두 사람은 먹기 위해 운동을 하는 커플이었다고 전했다.
꽃미남 스타일을 안 좋아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박민정은 일화 하나를 공개했다. 그는 “밥을 먹으러 갔다. 그때까지 아무 생각이 없었다”며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걸어오는데 오빠한테서 빛이 나더라”라고 조현재를 향한 감정이 사랑으로 변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조현재는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며 박민정은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다. 두 사람은 1살 차이가 나는 부부다.
박민정과 조현재는 지난해 3월 5년의 열애 끝에 웨딩 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최근 ‘동상이몽2’에 출연해 남다른 금슬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 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