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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놀면 뭐하니’ 데프콘, 유재석-김태호PD에 격한 충성심…“양세형-조세호 질투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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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놀면 뭐하니’ 데프콘이 유재석에 대한 남다른 충성심(?)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서는 데프콘에게 전화를 거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김태호 PD가 자리를 떠난 상태에서 전화를 걸었던 유재석은 데프콘의 목소리를 듣고 매우 반가워했다.

데프콘 역시 “형님 이게 얼마 만입니까”라며 격하게 그를 반겼다. 오토바이를 구경하고 있었다는 그는 최근 낙이 없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유재석이 “그래, 하고 싶은 거 해야지”라고 맞장구를 쳐주자 데프콘은 “제가 요즘 제일 하고 싶은 건 형님이랑 프로그램 하나 하는 거”라고 밝혀 유재석의 웃음이 터졌다.

유재석은 이에 “이보게 북곤이, 그래서 자네가 불현듯 생각나서 연락한 것 아닌가”라고 하자, 데프콘은 귀신같이 그가 현재 촬영 중임을 알아챘다.

김태호 PD와 관련이 되어있다고 하니 그는 바로 목소리를 바꾸면서 너무나 설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세형, 조세호가 잘 된게 배아프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데프콘은 “형님, 도련님 잘 계시죠?”라며 유재석의 아들 지호군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 “조만간 치즈롤 사서 방문하겠습니다”라며 남다른 충성심을 보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무한도전’ 이후 다시 뭉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는 ‘릴레이 카메라’라는 코너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첫 방송을 앞두고 V LIVE(V 라이브)가 진행됐으며, 29일 현재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의 구독자는 29만 8,563명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영되기 때문에 사실상 ‘무한도전’ 시즌2 취급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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