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호구의 연애’에 출연한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허경환이 남다른 애정행각을 벌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김가영과 허경환 사이에 피어난 달달한 분위기가 전파를 탔다.
굳이 김가영과 한 의자에 앉은 허경환은 “잘 지냈어?”라고 능청스러운 물음을 건넸고 이에 김가영은 “잘 지냈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옷 어울리는 것 같냐. 커플룩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이제 게임도 부질없다. 우리끼리 차 한 대 달라 해서 백숙 먹으러 갔다오자”고 덧붙이며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이에 김가영은 “아까 신나보이더라”고 질투를 했고 허경환은 “일 해야지. 그런 의심이 다툼을 낳는다”며 “벌써부터 이렇게 집착하면 오빠 일 못한다. 너도 일하다가 오빠 이름 말하면 어떡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영 기상캐스너는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는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현재 MBC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또한 지난 2001년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99%’에 참가자로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최근 김가영은 ‘호구의 연애’에 출연해 허경환과 러브라인을 이루고 있다.
MBC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과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설렘 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