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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호구의 연애’ 김가영, 허경환 심쿵하게 만든 멘트 “오빠 얼굴만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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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돌직구 멘트로 개그맨 허경환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카페 데이트에 나선 김가영과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영은 허경환에게 “궁금한 게 있다. (와인 데이트했을 때) 입었던 옷이 기억이 안 나냐”고 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너는 나 옷 다 기억나냐”고 했고, 모두 다 기억난다는 김가영에게 “신발도 기억 나냐”고 또 한번 물었다.

그러자 김가영은 “오빠 얼굴을 계속 보는데 어떻게 신발을 보냐”라고 돌직구 멘트를 던져 허경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MBC ‘호구의 연애’ 방송 캡처
MBC ‘호구의 연애’ 방송 캡처

앞서 허경환은 전날 진행된 진실게임에서 “김가영과 와인 데이트 당시  입었던 옷이나 액세서리 중 기억나는 게 있냐”는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이 연애하는 건 보고 종영했으면 좋겠다”, “김가영 너무 귀여움”, “아 진짜 달달하다”, “여자친구, 남자친구 사이 되기를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호구의 연애’는 나이도 직업도 다른 여성, 남성 출연자들이 여행 동호회를 이뤄 함께 여행을 떠나고, 이들의 웃음만발 여행 과정과 미묘한 심리 변화를 지켜보며 새로운 매력을 파헤치는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

최근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김가영과 허경환, 채지안과 김민규 등이 알돌달콩한 썸을 이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가영과 허경환을 비롯해 김민규, 오승윤, 주우재, 양세찬, 채지안, 윤선영, 조수현, 김민선 등이 출연하는 MBC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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