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장동민X김동현, 의뢰인에게 대전 서구 '인테리어 금손 하우스' 선택 받아 '승리' (1)

(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의뢰인이 장동민과 김동현의 '인테리어 금손 하우스'를 선택했다.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카페와 주거 공간을 함께 구하는 의뢰인을 위해 매물을 찾아나섰다.

카페와 주거공간을 함께 구하는 의뢰인을 위해 덕팀 노홍철과 오정연이 ‘이곳은 카페인家 집인가’와 ‘바로 영업 가능! 완성형 카페’ 가운데 ‘바로 영업 가능! 완성형 카페’를 최종 매물로 선택한 가운데 복팀 장동민과 김동현은 ‘인테리어 금손 하우스’ 이후 두 번째 매물을 찾아 나섰다.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두 번째 매물의 내부는 어린이집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조명부터 벽지까지 어린이집을 위한 알록달록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이른바 '동심 소환 무지개하우스'였다. 장동민은 요새 유행하고 있는 키즈카페를 열면 대박이겠다는 생각이 들어 매물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의뢰인이 키즈 카페를 생각했을까 묻는 김동현에게 장동민은 키즈카페는 카페가 아니냐는 말로 응수했다.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매물 답게 화장실 또한 어린이 맞춤형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어린이용 세면대를 본 김숙은 발씻기에 최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자 널따란 베란다가 등장했다. 김동현은 한 쪽에다가 대나무를 심으면 좋을 것 같다며 카페 이름을 '카페 밤부'로 지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베란다 한 편에는 수전이 있어 키즈 카페 미니풀장을 넣을 수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동현은 키즈카페도 좋지만 애견카페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동심 소환 무지개하우스'는 별채가 존재해 거주 공간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다. 대지 면적만 290평이며 건물은 74평인 이 장소의 매매가는 6억 2천만 원이었다. 장동민은 2천만 원이 넘지만 충분한 투자 가치가 있다면서 바로 옆에 어린이집이 있어 잠재적인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팀의 매물 3호는 대전의 가장 큰 시내인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 근처에 위치했다. 매물 3호는 유니크한 담장이 돋보이는 '북카페st. 대궐집'이었다. 대저택 느낌의 외관을 거쳐 안으로 들어가자 모던한 주방과 함께 넓은 거실이 등장했다. 거실은 복층 구조로 2층이 시원하게 뚫려있었다.  

주방에는 오븐, 인덕션, 밥솥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고 인덕션 위에는 TV 스타이르이 세련된 후드가 옵션으로 있었다. 화장실 또한 세련되고 깔끔했으며 화장실 거울은 터치 조명이 작동됐다.

2층으로 올라가자 계단에 센서등이 은은하게 켜졌다. 2층은 노출 천장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에어컨 또한 기본 옵션으로 구비되어 있었다. 또한 빔프로젝터와 스크린까지 기본 옵션이었다. 김동현은 편백나무가 영어로 피톤치드라고 설명했지만 피톤치드는 식물이 병원균·해충·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을 뜻하는 단어였다.

2층의 세 가지 방 중 한 곳은 다락 느낌의 복층 공간이 있었다. 이를 본 장동민은 북카페나 만화 카페로 운영하기 좋은 것 같다고 추천했다. 또한 의뢰인의 주거공간과 카페공간을 나누기 애매했다. 

'북카페st. 대궐집'의 매매가는 5억원이었다. 하지만 카페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리모델링이 필수였다.

장동민과 김동현은 세 매물 중에서 '인테리어 금손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인테리어 금손 하우스'와 덕팀의 '바로 영업 가능! 완성형 카페' 중에서 복팀의 '인테리어 금손 하우스'를 선택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