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방송을 앞둔 ‘삼시세끼 산촌편’ 첫 티저가 공개돼 화제이다.
지난 26일 공개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 첫 티저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세 여배우의 좌충우돌 험난한 산촌 라이프가 짧게 공개돼 웃음을 사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평화로운 산촌의 풍경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밭에서 일하고 있던 세 사람은 나영석 PD의 “죄송한데 밥에서 탄내가 나는 거 같은데”라는 말과 함께 급박한 분위기로 전환된다.
이에 염정아는 “밥 타면 어떡해”라며 다급히 집으로 뛰어갔다. 집으로 가 확인해본 염정아는 윤세아의 이름을 까먹을 정도로 당황했다. 이내 “세아야! 밥 타 빨리 와”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윤세아는 “어떡해 다 탔어?”라고 말하며 역시 허겁지겁 집으로 뛰어갔다. 요 지켜보던 막내 박소담은 “저희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벌써 힘들죠”라며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이번 ‘삼시세끼 산촌편’은 초기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정선의 푸른 산촌에서 제철을 맞을 텃밭 작물을 수확하고 자연이 주는 한 끼를 마련해 먹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 PD는 “한 번도 '삼시세끼'를 경험해 본 적 없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세 분이 산촌에 적응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을 것. 이들은 넘치는 에너지로 산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롭고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냈다”며, “한정된 자연의 재료를 활용해 어떻게 세 끼를 해결해 나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강식당 3’ 후속으로 오는 8월 9일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