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삼시세끼’ 여자 편에서 만날 수 있을까.
25일 염정아와 박소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염정아와 박소담이 ‘삼시세끼’ 여자 편에 출연 제안받은 것이 맞다”며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같은 날 윤세아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역시 “‘삼시세끼’ 여자 편에 출연 제의만 받았다. 긍정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한 tvN 예능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소담이 tvN ‘삼시세끼’ 여자 편에 막내로 최종 합류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삼시세끼’ 여자 편은 7월 중순 촬영을 시작해 방송은 오는 8월이라고.
이와 관련해 25일 오전 tvN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촬영이나 방송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박소담씨가 출연 협의 중이고 다른 건 미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21일 염정아와 윤세아가 먼저 ‘삼시세끼’에 출연 제안 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박소담의 출연 검토 중 소식이 더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나영석 PD가 이끄는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삼시세끼’는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어촌 편, 정선 편, 고창 편, 바다목장 편 등 총 7개의 시리즈로 매 시즌마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여자편이라는 점과 드라마 ‘스카이 캐슬’, 영화 ‘기생충’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라는 라인업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또한 최지우, 정유미, 윤여정, 이미연, 김희애 등 평소 예능과 거리가 멀었던 배우들과도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냈던 나영석 PD의 작품인 바. 세 사람과 나 PD가 어떤 케미스트리를 뽐낼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tvN ‘삼시세끼’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소한 일상을 나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