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정정용 감독이 새사부로 나와 멤버들과 승부차기 대결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sbs‘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38), 이승기(32), 육성재(24), 양세형(34)이 UF-20 정정용 감독을 사부로 맞이했다.
멤버들이 맞게 된 새 사부는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리더 유소년 축구계의 거장 정진용 감독이었다.
육성재는 “예능 출연이 처음이냐”라고 물었고 정정용 감독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정정용 “포커페이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지만 “떨고 있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정정용 감독은 함께했던 선수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해줬는데 일어서며 한껏 텐션업 된 모습을 보이며 “훈련을 하러 가자”고 말했다.
멤버들은 정정용 감독에게 승부차기를 배우게 됐고 이승기는 현직 선수도 하기 어려운 “라보나 킥은 어떻게 차냐?”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정정용 감독은 마트털기 내기 승부차기 내기를 제안하면서 “우리는 코끼리 코를 돌고 승부차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부차기가 시작됐지만 정정용 감독은 코끼리 코를 돌고 겨우 볼을 찼지만 골인을 했다.
결국 멤버들이 지게 되고 선수들에게 음료수를 사주게 됐다.
또한, U-20 국가대표 선수 오세훈, 황태현, 엄원상 선수가 등장했고 축구 영웅들의 등장에 육성재는 “마치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라고 하며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다.
선수들은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고 멤버들은 “멘트가 자판기급이다. 방송 천재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정정용 감독은 “이렇게 말을 잘 하는 줄 몰랐다”라고 했고 사부와 멤버들은 골반댄스까지 추면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SBS‘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