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레드벨벳 예리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팔로우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
26일 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사진과 향수 등 굿즈와 함께 ‘I’m crying’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또한 ‘thank u, next’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공유하며 기뻐했다.
평소 예리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를 즐겨부르는 등 그의 열혈 팬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8일 공개된 구글 플레이 코리아 인터뷰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를 죽기 전에 한 번 만나보고 싶다. 중학생 시절부터 열렬히 응원하고 있으니 날 한 번 알아봐줬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 편지를 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직접 “need to hug her asap”라고 댓글을 달며 예리의 팬심에 화답했다.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예리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했고,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한 예리가 기쁨을 감추지 못한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맞팔에 댓글까지.. 예림이 성덕이네”, “예리 힘껏 안아주고 싶다니. ㅋㅋㅋ 훈훈하다”, “굿즈도 다 샀어. ㅋㅋㅋ진짜 덕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예리의 ‘성덕’ 소식에 축하를 전했다.
한편, 레드벨벳(RedVelvet) 예리는 지난달 19일 타이틀곡 ‘짐살라빔’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