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녹두꽃’ 에서는 조정석이 우금티 전투에서 구사일생 살아 남고 한예리는 윤시윤에게 쓴소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 이강(조정석)이 우금티(우금치) 전투에서 수 많은 동학군이 죽는 가운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우금티 전투는 각지에서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전봉준(최무성)을 도와서 수많은 사람들이 의병이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모였다.
그러나 동학군은 일본군과 조선 연합군의 신식 무기 앞에서는 온몸을 던졌지만 역부족이었다.
일본군은 이미 쓰러진 동학군을 잔인한 방법으로 확인 사살을 했고 그 가운데 남서방(정선철), 동록개(정규수), 최덕기(김상호)가 죽었다.
이강(조정석)은 새 세상을 꿈꾸며 별동대 대장으로 일본군과 싸웠고 구사일생으로 탈출했다.
이강(조정석)은 칡뿌리를 먹으며 연명을 하며 어머니 유월이(서영이)와 자인(한예리)을 생각하며 한없이 걸어갔다.
한편, 자인(한예리)은 이현(윤시윤)에게서 일본군에게 식량을 제공해달라는 명령을 받았다.
자인(한예리)은 이현(윤시윤)에게 “이강(조정석)의 생사를 알 수 있냐?”라고 했고 이현은 “죽었거나 곧 죽겠죠”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이에 자인은 이현에게 “우금티 전투를 보고도 일본군을 계속 돕고 싶냐”라고 하며 원망 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한편, 금요일 토요일 드라마 '녹두꽃' 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또 '녹두꽃' 은 몇부작인지 시청자들에게 궁금한 가운데 48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SBS 드라마 ‘녹두꽃’은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