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나혜미가 김산호 집에 가서 알콩달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63회’에서는 금주(나혜미)가 와 있던 석호(김산호)의 집에 명자가 들이닥치게 됐다.
김산호는 명자(김예령)가 없는 사이에 나혜미를 집으로 초대했다.
나혜미는 김산호를 만나기 위해 샤워를 하고 갔고 김산호는 나혜미의 머리에서 난 샴푸냄새에 기분이 좋아졌다.
김산호는 나혜미와 입맞춤을 하려 했는데 그때 김예령이 집으로 오게 됐다.
이에 나혜미는 작은 방으로 숨었고 김예령은 김산호에게 댄스복을 가지러 간다며 “작은 방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예령은 김산호가 막아 서자 “혹시 작은 방에 여자라도 숨겨놨냐”라고 의심을 했고 김산호는 안절부절했다.
김예령이 작은 방으로 들어갔을 때는 나혜미는 옷장 안에 숨어버렸고 김예령이 나가자 나혜미는 김산호에게 “아까 하던 거 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산호는 나혜미에게 키스를 하려했고 그때 김예령이 부르자 김산호가 나가버렸다.
이에 나혜미는 “사돈 어른이랑은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아”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