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름아 부탁해’ 이한위, 독신자 입양에 대해 언급…이영은 ‘송민재 입양의 끈 놓지 않기로’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영은은 이한위의 독신자 입양에 대한 언급에 송민재 입양을 다시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62회’에서는 금희(이영은)가 가족의 도움으로 여름(송민재)를 다시 찾을 결심을 했다. 

지난 방송에 상미(이채영)은 끊임없는 교활한 음모로 이영은이 송민재를 입양하지 못하도록 계략을 꾸몄다.

결국 이영은은 송민재 입양을 불가 판정을 받고 이채영에게 김사권과의 이혼을 절대 못하겠다고 선언했다. 

준호(김사권)은 이영은이 “나 당신이랑 이혼 못해. 입양원에 제보한 사람이 주상미가 아니라고? 어떡하냐. 그 대단한 믿음이 깨져서. 주상미 입에서 직접 들었다”라는 말을 듣게 됐다.

이에 김사권은 이채영을 당장 만났고 “여름이 제보 당신이 한 거 맞냐?”라고 물었다.

이채영은 “내가 한 거 맞다”라고 했고 김사권은 “여태까지 다 거짓말이었냐”라고 하며 분노했다.

이채영은 “마음대로 생각해라. 이번 달 우리 결혼할 거니 준비해라. 입양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려 주지 않았냐? 입양 불발 됐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하냐”고 화를 냈다.

이에 김사권은 “혹시 무슨 문제 있냐? 여름이 입양 뭇하게 막아야 할 이유 그리고 결혼 서둘러야 할 이유”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히려 이체영은 “우리 아이에게 관심은 있냐”고 비난했다. 

이영은은 아버지 재국(이한위)와 엄마 영심(김혜옥)에게 모든 것을 털어 놓았고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고백을 했다.

이에 김혜옥은 “잘 생각했다”라고 했고 이한위는 “아는 사람을 통해 알아봤는데 독신자 입양도 가능하다고 하더라”라고 알려줬다.  

또 이영은 직접 입양원을 찾아가서 독신자 입양에 대해 알아보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