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품절 사태’에 소비자 불편 이어져…상담 서비스도 지연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쿠팡의 모든 상품들이 ‘재고 없음’처리되는 오류가 이어지고 있다. 품절 사태에 상담 문의도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쿠팡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들이 ‘품절’ 처리 된 상태다.

현재 쿠팡 홈페이지에서 재고 확인이 가능한 상품들도 상품 주문 시도시 ‘해당 상품이 품절되었다.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서 삭제 후 구매해 주세요’라는 안내문구가 이어지고 있다.

쿠팡 품절 오류가 이어지며 사용자들의 이용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쿠팡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한 1대 1상담은 문의 고객이 많아 상담사 연결이 어렵거나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담 대기 중 문의 내용을 먼저 남길 수는 있지만 언제 답변을 받게 될지는 미지수다.

쿠팡의 로켓배송 등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감작스러운 품절 사태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황당하다”, “쿠팡이 품절이면 다른 곳에서 사면 된다”, “답답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