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1990년대 원조 꽃미남 스타 이세창을 만났다.
2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꽃중년, 다시 날다 - 배우 이세창’ 편이 방송됐다.
결혼 3년차의 이세창♥정하나 부부는 서울 은평구 소재 집을 공개했다. 요리하는 가정적인 남자 이세창과, 재봉틀을 다루는 여자 정하나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하나는 어렸을 때부터 옷 만드는 것을 좋아해, 중학교 3학년 때 부모에게 재봉틀을 사달라고 해 옷 수선을 스스로 해왔다고 한다. 남편의 옷 또한 리폼 등으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고 있다.
창문 열어 베란다에는 화분으로 만들어진 텃밭에 두 사람 가족이 먹을 것을 키운다. 방울토마토와 허브 종류 등이 잘 자라고 있다.
함께 먹을 요리를 도우며 완성하는 중 이세창은 “신혼인데, 우린 신혼 같지가 않지?”라고 물었다. 이에 정하나는 카메라를 보며 “그러니까 한 10년 산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죽이 잘 맞는다는 뜻이다.
참고로 이세창의 나이는 1970년생으로 50세다. 지난 2013년 결혼 10년 만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과 이혼했으며, 지난 2017년 전 부인의 축하 속에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와 재혼했다. 정하나는 1983년생으로 무려 13살 연하이며, 슬하에는 전 부인 김지연과의 딸 이가윤(15) 양을 두고 있다.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