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함께 여름휴가 가고 싶은 아이돌’에 선정됐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함께 여름휴가 가고 싶은 아이돌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진이 1위를 차지했다.
총 18575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진은 11058명(득표율 60%)의 과반수가 넘는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6일, 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Olympic Stadium)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8년 8월부터 시작한 ‘LOVE YOURSELF’ 투어와 그 연장선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로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62회 공연을 기록하며 LOVE YOURSELF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투어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써내려가며 새 역사를 썼다.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한국 가수 처음으로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펼쳤고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는 모두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이다.
2위는 3821명(21%)의 표를 받은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차지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인 박지훈은 오는 9월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지훈은 극 중 한양의 가장 핫한 셀럽이자 꽃파당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로 분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과 박지훈의 뒤를 이어 AB6IX 이대휘(1789명, 10%), 라이관린(872명, 5%),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806명, 4%)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는 몬스타엑스 셔누,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아이즈원 안유진, 세븐틴 호시 등이 후보로 올랐으나 이들은 모두 1% 내외의 득표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