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민도희가 ‘인서울’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6일 민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미랑 성현이 #인서울”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도희와 려운이 담겼다. 도희는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반면 려운은 손으로 브이를 그린 채 옅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 10대 소녀, 소년 같은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뭔가 남매 같아요”, “닮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인서울 완전 기대 중이에요!”, “배우님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민도희와 려운은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인서울’(정수윤 각본, 임지은 연출)에 함께 출연한다.
‘인서울’은 ‘내가 독립하는 유일한 방법’을 부제로 애증의 모녀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현실 감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딸에게 서슴없이 팩트 폭격을 하는 엄마 영주와, 그런 엄마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인서울’ 대학 진학을 꿈꾸는 딸 다미 사이에 펼쳐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민도희는 극 중 엄마 영주(장영남 분)와의 갈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인서울’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3수험생 강다미 역으로 분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인서울은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의 인기 웹드라마를 제작한 플레이리스트의 신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간 ‘응답하라 1994’, ‘내 ID는 강남미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민도희가 ‘에이틴’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도희가 출연하는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인서울’(정수윤 각본, 임지은 연출)은 오늘(2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