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코팅유산균의 문제점을 보완한 프롤린유산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TV 속 생활정보 핵꿀팁’에서는 프롤린유산균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롤린유산균은 프롤린 공법을 이용해 만든 유산균이다. 프롤린은 식물이 해충이나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아미노산 성분이다.
과거에는 유산균 외부에 갑옷처럼 코팅막을 씌워 균을 강화했다. 하지만 코팅유산균의 경우 코팅이 과도해 장에 정착하지 못해 하이패스로 통과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 때문에 오직 10%의 유산균만 무사히 장까지 도달해 효과가 낮았다.
프롤린유산균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코팅이 아닌 프롤린을 투입 시켜 균 자체를 강화한 유산균이다. 또한 서양인에 비해서 장이 길고 채식을 하는 동양인을 위한 유산균으로 알려져 있다.
겉 뿐만 아니라 속까지 강하기에 장까지 건강하게 안착할 수 있으며 서양인에 비해 긴 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한편, 유산균을 섭취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를 확인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복의 경우 담즙과 위산으로 인해 사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항생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항생제 섭취 후 시간 텀을 두고 유산균을 섭취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