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항체 제조 및 항체 신약개발 업체 영인프런티어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는다.
영인프런티어는 19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3.8% 상승한 1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이들은 오늘도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 때 14,20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상승세가 꺾이면서 13,500~13,6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노바아시아와 AI 기반 의료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것이 이들의 주가가 상승한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18일 매일경제 등 다수의 매체는 양 사가 스마트 콘텍트렌즈와 고해상도 MRI 기술의 글로벌화 공동 추진, AI를 바탕으로 한 신약 및 의료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초반 주가가 급등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이들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7월 들어서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인지디스플레이는 10%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대호에이엘, 엘비세미콘, 인트론바이오 등은 소폭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씨젠, 이아이디, 아이텍, 리드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다만 하락 폭이 아주 크지는 않은데다, 하락 폭이 좁혀지는 상황도 존재하기 때문에 반등할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1994년 설립된 영인프런티어는 1999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최대주주는 제주스타투어며, 지난해 매출액은 389억 7,16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