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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나이 잊은 안정환, 김용만X김성주X정형돈의 박항서 감독 대체 소식에 보인 반응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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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8일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운동장이 아닌 도심에서 뭉쳤다. 팀워크 강화를 위해 단합대회를 떠나는 날이다.

먼저 도착한 김성주(나이 48세)와 정형돈(나이 42세)은 감독 경질설이 나오고 있다며 국내 유명 감독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최용수 감독, 신태용 감독, 심지어 히딩크 감독과 접촉도 한다는 것.

박항서 감독까지 나온다는 말에 웃음이 폭발한 두 사람은 베트남 축구 협회가 어쩌다FC와 대회를 추진 중이라는 설도 제기했다.

뒤이어 도착한 김용만(나이 53세)은 바로 안정환(나이 44세) 감독의 자질 문제를 언급했다. 정형돈 역시 뭘 가르쳐 준 게 있냐고 말하면서 안정환 감독의 자격 논란이 불거졌다.

세 사람은 “지도자 자격증을 따면 뭐 하나. 축구 실력은 인정하지만 못 하는 선수들을 이해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른바 장롱 감독이라는 것.

김용만은 “안 되면 되게 하는 게 감독 역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필드 밖에 벤치만 앉으면 모두가 전문가가 되는 상황. 안정환 감독을 향한 쓴소리는 계속됐다.

“벤치에서 실실 웃기만 한다. 이미지 메이킹에만 주력한다”는 말이 나왔다. 첫 훈련 당시 안정환 감독은 선수들의 발등을 짚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용만은 “안 감독에 대해 얼마나 칭찬할 게 없으면 그 장면을 슬로우로 보여주냐”고 반발해 웃음을 줬다. 여기에 진종오(나이 41세) 선수도 타깃이 됐다.

세 사람은 진종오 선수도 안 감독처럼 늘 이미지 관리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반이 못 되는 진종오가 도착했고 자신이 비판받고 있다는 사실을 금방 눈치챘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같이 도착한 이만기(나이 57세)와 심권호(나이 48세). 세 사람은 그들을 향해 톰과 제리라고 표현해 웃음을 줬다. 이만기는 심권호가 영양가 없이 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합 16분 전에 도착한 양준혁(나이 51세)은 “무섭다. 지각하는 것까지 중계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서 도착한 안정환 감독은 자신을 비판한 것을 다 알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0분 전부터 도착했다는 안정환은 경질설에 대해 “김성주는 앞으로 벤치다. 유일한 득점자지만 비디오 분석을 다 했더니 빗맞았다”고 말했다.

박항서 감독을 접촉 중이라는 설에 대해서는 “베트남과 계약을 못 하신다면 저의 수석코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줬다.

예능의 신예로 떠오른 농구 대통령 허재(나이 55세)가 도착하자 분위기는 더 달아올랐다. 부상으로 다리가 아프다는 허재는 어쩌다FC 성적 저조의 책임이 이만기 주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도착한 도마신 여홍철(나이 49세)과 막내 김동현(나이 39세). 김동현은 체육계의 흔한 막내처럼 훈훈하게 인사를 마쳤다. 테니스 왕자이자 구릿빛 피부를 가진 이형택(나이 44세)도 도착했다. 

지각한 이형택은 벌금을 내야 했지만 환율을 적용하자 선수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 와중에 이만기가 회비를 적게 냈던 점이 드러나자 모두가 웃음바다가 됐다.

JTBC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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