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59화, 중복 특집 ‘복날 영양식 닭칼국수’ 비법 공개 (1)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7일 방영 된 ‘수미네 반찬’은 초복 특집에 이어, 중복 닭요리 특집이 진행되었다. 오는 7월 22일이 중복이라고 한다. 김수미는 ‘누룽지오리백숙’ 레시피에 이어, ‘닭칼국수’과 ‘메밀국수’, ‘오이고추김치’, ‘닭무침’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계인이 출연했다.

5-6호는 삼계탕에 많이 쓰는 사이즈이고, 11-12호는 큰사이즈인 만큼 약간 질긴 식감을 지녔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다루는 ‘닭칼국수’에서 사용하는 닭은 중닭(8호)라고 한다. 또한 메밀은 찬 성질의 음식에 속하며, 체내의 열을 내려주고, 소화 작용을 도와주는 재료라, 여름제철 요리라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계인이 직접 가져온 ‘청란’이 공개되었다. 청란은 토종닭과 칠레닭을 교배시켜 탄생한 닭(청계닭)이 낳은 알이다. 특히 껍질이 두꺼워 신선도가 뛰어나고 오메가3 함유량이 많은 특징이 있다.

다음은 ‘수미네 반찬’에서 공개 된 김수미표 ‘복날 영양식 닭칼국수’ 요리법이다.

① 물이 끓을 동안 고명에 들어갈 애호박을 손질한다. 채 썬 애호박에 마진마늘 조금, 양파 1/3넣고 같이 볶아준다. 간은 심심하게 소금 조금만 추가.

② 물이 끓으면 닭을 넣어주고 강한 불에 20분, 중물에 20분, 총 약 40분 삶을 예정이다.

③ 닭이 다 익으면 꺼내어, 뼈를 발라준다. 고기는 국수 사이즈로 뜯어낸다.

④ 닭을 삶았던 육수에 국수 면을 넣어 삶아준다.

⑤ 소금 1작은술, 매실액 반 큰술 넣어준다. (매실액을 넣어주면 잡냄새를 잡을 수 있다.)

잘게 찢은 닭고기를 넣고, 국물 색을 내기 위해서 양조간장 넣어준다.

⑥ 양파 1/3 채썰어 넣어준다.

⑦ 면이 다 익으면 아까 준비했던 고명을 올려주면 완성

⑧ 먹기 전, 양념장을 추가해서 입맛대로 먹으면 된다.

이날 방송에서 미카엘 셰프는 닭껍질을 따로 볶아, 칼국수 고명으로 추가했다. 김수미, 장동민, 여경래 셰프, 최현성 셰프 모두 미카엘 셰프의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냈다.

tvN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김수미, 장동민,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이다. 본방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