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맞이 초복음식, ‘삼계탕’ 대신 매콤한 아귀찜도 눈길…‘수미네 반찬’ 레시피는?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복날을 맞아 초복음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복날하면 삼계탕이나 닭백숙이 떠오르지만 칼칼하고 매콤한 아귀찜 역시 초복 음식으로 주목받았다.

과거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초복 특집 편으로 아귀찜 레시피가 소개됐다.

김수미 표 아귀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우선 큰 냄비에 생수 2L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청주 1잔, 손질하 아귀를 넣고 약 5분간 삶아준 뒤 체에 건져낸다.

다음 크게 썬 양파 1개, 어슷 썬 홍고추 2개와 풋고추 2개, 고추장 1큰 술, 고춧가루 10큰 술, 양조간장 3큰 술, 다진 마늘 5큰 술, 다진 생강 3큰 술, 물 270ml, 가루 후추 1/2큰 술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이후 달군 냄비에 굵은 콩나물 400g을 깔고 그 위에 토막 낸 아귀, 대하 10마리, 미더덕 2줌, 양념장을 골고루 덮어 뚜껑을 닫고 약 15~20분간 끓인다.

감자 전분 1큰 술, 물 1컵, 꿀 2큰 술, 통마늘 10개를 넣어 감자전분물을 만든다.

그리고 냄비에 아귀 내장, 아귀 간을 넣고 감자전분물을 골고루 뿌려 넣는다.미나리 1줌, 3등분 한 쑥갓 1줌, 크게 어슷 썬 대파 2대를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약 3분간 더 조려준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2큰 술, 통깨 2큰 술을 넣은 뒤 뚜껑을 덮고 불을 끈다.냄비 안의 열기로 약 1분 뜸을 들인 뒤 열어주면 완성이다.

생아귀로 찜을 하면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반건조 아귀로 찜을 하면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