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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데이식스(DAY6) 성진 “티저 사진 의상? JYP 박진영 프로듀서 의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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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데이식스(DAY6) 성진이 의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로 컴백하는 데이식스(성진, 제이(Jae),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데이식스(DAY6) / 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DAY6) / JYP엔터테인먼트

앨범 발매 전 공개된 티저 속에는 파격적이고 새로운 의상들을 입은 데이식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색채와 패턴이 다양한 의상에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의상 콘셉트는 누구의 의견이었냐고 묻자 성진은 “우선 박진영 PD님이 이번 앨범 재킷 의상에 ‘명품을 하나씩 넣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다. 그 의견을 반영해서 우리도 명품을 한번 입어봤다”고 답했다.

이어 “패턴도 다양하고 색감도 화려하다 보니까 여름의 패셔너블한 느낌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우리는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이식스(DAY6) 영케이-제이 / 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DAY6) 영케이-제이 / JYP엔터테인먼트

영케이는 멤버 제이를 언급하며 “화려한 의상이 잘 어울린다. 사실 뭘 입어도 참 잘 어울리는 능력을 가진 것 같아서 ‘매우 부럽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고 칭찬했다.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인연의 시작점에서 상대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표현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서로가 함께해 나갈 모든 시간을 한 권의 책에 비유해 ‘지금 이 순간도 아름다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친근한 코드 진행과 멜로디에 강력한 록사운드를 더해 데이식스만의 새롭고 매력적인 곡을 완성했다. 


데이식스(DAY6) 성진 / 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DAY6) 성진 /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PD의 반응에 대해 성진은 “이번 타이틀곡을 되게 좋아해 주셨다. 그래서 우리가 명품을 입는다든지, 뮤직비디오나 재킷 촬영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많이 신경 써주셨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수록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를 발매하는 데이식스(DAY6)는 음악방송 활동을 펼친 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DAY6 WORLD TOUR ‘GRAVITY’)’에 나선다.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 부산, 뉴욕과 보스턴, 마이애미, 댈러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등 북미, 멜버른, 시드니 등 호주,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와 밀라노,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브뤼셀, 바르샤바, 모스크바, 리스본, 마드리드 등 유럽에 이르기까지 총 26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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