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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케첩-꿀보이스, izi 오진성-스누퍼 상일 꺾고 2R ‘진출’ (1)

  • 한은실 기자
  • 승인 2019.07.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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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실 기자] '케첩'과 '꿀보이스'가 izi 오진성, 스누퍼 상일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속 가왕 ‘나이팅게일’에 맞선 8인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가 방영됐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1라운드 첫 대결은 ‘마요네즈’와 ‘케첩’이 맞붙었다. 두 복면가수는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선곡했다. ‘마요네즈’는 시원시원한 보컬로 청량한 음색을 선보였고 ‘케첩’은 소울풀한 파워가 느껴지는 카랑카랑한 보컬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영계백숙’ JK 김동욱은 ‘마요네즈’의 중저음이 매력적이었다면서 후반부에서 실력을 발휘한 거 같았고, ‘케첩’은 흥이 좋았고 노래를 이어받을 때 음역의 키가 다른데도 잘 받았다고 칭찬했다. 나르샤는 ‘케첩’의 동작을 보고 누군지 파악했다면서 말을 아끼겠다고 했다. 

신봉선은 ‘케첩’이 잔치를 치룬 후 요요가 온 게 아닐까 추측하면서 노래를 맛있게 불렀다며 본인 분야에서 맛있게 하는 친구라고 했고 ‘마요네즈’에게 ‘케첩’과 한 지붕에 사는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케첩’은 볼일 본 후 방향제를 뿌리는 소리를 내며 사물 소리 묘사를 선보였다. 이를 본 김구라는 신봉선의 요요설에 힘을 실었다. ‘마요네즈’는 60초 안에 복싱 펀치와 팔굽혀펴기 30회, 줄넘기 40회가 가능하다고 했지만 줄넘기에서 계속 발이 걸이며 실패했다.

연예인 판정단의 결과가 7:6 박빙으로 나온 가운데 두 복면가수 중 2라운드에 진출한 승자는 39대 60의 결과로 ‘케첩’이었다. 예상 못한 결과에 판정단 뿐 아니라 케첩도 깜짝 놀랐다.

‘마요네즈’는 EXO의 ‘12월의 기적’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마요네즈’의 정체는 쾌걸춘향 OST‘응급실’을 부른 izi의 보컬 오진성이었다. 오진성은 경연은 생전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몇 년 전부터 복면가왕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성대 결절 때문에 출연을 못 했었다면서 지금은 좋아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응급실’에 대해서는 평생 사랑해야 하는 곡이라고 말하며 ‘응급실’의 후렴을 열창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고막남친’과 ‘꿀보이스’가 맞붙었다. 두 복면가수는 이하이의 ‘1,2,3,4’를 선곡했다. ‘고막남친’은 매력적인 음색으로 노래의 첫 스타트부터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꿀보이스’는 가면 네이밍 그대로의 꿀보이스로 노래의 감칠맛을 더했다. 

나르샤는 ‘고막남친’이 입장할 때부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연습을 오래 한 아이돌 메인보컬 같다고 했다. ‘꿀보이스’에 대해선 저런 목소리는 나이가 있어야 나오는데 몸만 보면 아기 같다면서 혼란스럽다고 했다. 김구라는 나르샤 또래라고 유추했다.

윤상은 ‘꿀보이스’가 어리다고 확신하며 볼빨간 사춘기의 안지영을 연상케했다면서 목소리 톤으로 나이를 가늠할 때 절대 나이가 든 톤이 아니라고 했다. ‘고막남친’ 역시 나이를 먹어봐야 20대라고 했다.

유영석은 ‘고막남친’은 이름처럼 목소리가 굉장히 좋은데 노래에 바람기가 있다고 비유했지만 그 안은 올곧은 지조가 있다고 평했고 ‘꿀보이스’는 세련된 도시적인 음악 감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매력에 푹 빠졌다고 칭찬했다.

‘꿀보이스’는 가요를 판소리로 부르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방탄소년단의 ‘봄날’,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를 판소리 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진해성은 자신과 같은 트로트 계열의 가수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고막남친’은 그루브함 넘치는 댄스실력을 선보였다.

‘고막남친’과 ‘꿀보이스’ 중 2라운드 진출자는 25대 74의 결과로 ‘꿀보이스’였다. ‘고막남친’은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고막남친’의 정체는 스누퍼의 메인보컬 상일이었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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