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레벨업’ 11일 방송에서는 자신의 게임 아이디어가 타 게임회사의 신작으로 출시되는 억울한 상황을 마주하여, 속상해하는 신연화(한보름)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단테(성훈)의 부모님이 화재로 돌아가시게 되었고, 이제 세상에는 그와 이복형제인 남동생만 남게 되었다. 그는 승화원에서 아버지와 있었던 옛 일을 회상했다. 어린 그는 아버지에게 왜 오락실을 하는지 물었고, 아버지는 “막노동도 해보고, 슈퍼일도 해봤지만, 이게 제일 씨끄럽더라”라고 말했다.
조용한 것보다, 돈은 못 벌더라도 씨끄러운 것이 훨씬 났다는 것이 아버지의 대답이었다. 안단테(성훈)의 친모는 일찍이 돌아가셨기에, 가정을 이끌기 위해 여러 일을 했었던 아버지의 회환 섞인 고백이었다. 그 기억에 안단테(성훈)은 “끝까지 이런 식입니까?”라며 눈물을 억지로 참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전의 집은 전소되었기에, 안단테(성훈)는 그의 이복동생과 한 집에서 살게 되었다. 여태까지 함께 살았던 시간이 없었기에, 앞으로 이 둘이 어떤 갈등 앞에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서 안단테(성훈)는 “그럼 왜 하시는 건데요?”라며 오락실을 계속 운영하는 이유를 물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그의 아버지는 “종일 씨끄러운 곳에 있으니까, 죽은 니 엄마가 생각이 안 나더라고”라고 고백하며, 그 이유를 밝혔다.
결국 안단테(성훈)는 아버지의 이 말을 기점으로 삼아, 큰 결심을 하게 된다. “오락 한 판 하자, 조이버스터로 간다”라며 조이버스터의 인수합평을 맡기로 결정한 것이다. 앞으로 조이버스터를 배경으로 한 안단테(성훈)와 신연화(한보름)의 불꽃 튀기는 한 판 싸움이 기대된다.
아직 ‘레벨업’이 몇 부작인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성훈(방성훈)과 한보름의 빛나는 케미로 더욱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간 리디북스’ 라고 불리는 성훈(방성훈)의 매력방출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재 성훈(방성훈)은 MBC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방송 예고에서는 싱가포르에서 화보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팔색조의 매력을 자랑했다. 그는 매력적인 복근을 선보이며, 촬영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드라마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선보일 성훈(방성훈)의 매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10일 열린 ‘레벨업’ 제작발표회에서 차선우(바로)는 오는 30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부를 시작한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아래는 ‘레벨업’의 인물관계도다.
Dramax 드라마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성훈(방성훈), 한보름, 차선우(바로), 강별, 데니안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저녁 11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