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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 교통사고 이후 심정 밝혀 “무대 뒤에서 노래 부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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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교통사고 이후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11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전국 트로트 열풍의 주역 ‘미스트롯’ 백령도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는 문화 소외 지역에서 무료 공연을 하고 싶다는 송가인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에 송가인은 “(콘서트를 보러) 오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사실 백령도가 이렇게 먼지 몰랐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숙행 또한 “언젠가는 꼭 유명해져서 제 재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히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교통사고 이후 콘서트 일정을 소화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가인은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죄송했다”고 전하며, “(무대에) 못 나갈 때는 마이크를 켜달라고 해서 무대 뒤에서 노래를 불렀다”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낮은 구두로 바꿨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MBC ‘섹션TV 연예통신’

앞서 송가인은 지난 20일 광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화물트럭이 그가 탑승한 차량을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송가인과 동승자 김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목과 허리 통증으로 인해 스케줄이 일부 조율되기도 했다.

그러나 송가인은 부상에도 불구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라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최종화에서는 진에게 상금 3천만원, 100회 행사,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이 수여된다는 말과 함께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1위 송가인, 2위 정미애, 3위 홍자가 각각 진.선.미를 차지했다.

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이며, 지난 2012년 ‘사랑가’로 데뷔한 이후 ‘항구 아가씨’, ‘거기까지만’ 등을 발표해 음악 활동을 펼쳤다. 송가인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미스트롯’에서 우승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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