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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1부 종합] 송가인, 새참 만들고 모내기까지! & 홍현희 제이쓴 부부, 리버뷰 새 집으로 이사! "홍현희 전남친이 준 선물의 충격적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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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9일에 방송된 '아내의 맛' 1부에서는 송가인의 모내기와 새참 만들기 그리고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리버뷰 새 집 계약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내의 맛' 캡쳐

 

송가인은 집에서 송백구랑 놀다가 새참을 만들어와서 모내기하던 부모님과 나눠 먹었다. 부모님은 아주 맛있다면서 기뻐하셨다. 아버지는 가인이 사준 명품 속옷이 아까워서 못 입겠다고 하셨고 가인은 그런 아버지가 안쓰럽기만 했다. 부모님과 모내기를 시작한 송가인은 야무진 손놀림으로 결국 모내기를 다 마쳤다. 송가인은 아버지에게 농사 조금만 지으라고 자기가 효도하겠다고 했고 어디 아픈데는 없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팔이 아프다면서 어 파스 붙인 팔을 보여주어 송가인을 안타깝게 했다.  

홍현의 제이쓴 부부는 새 집 장만을 위해 부동산을 찾아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홍현희는 좋은 집을 계약해서 좋아했다. 둘은 이사갈 집 최종점검에 나섰고 그들이 찾아간 곳은 한강뷰를 자랑하는 넓고 깨끗한 집이었다. 부부는 집구경을 하면서 좋아했고 집에 살고 있는 부부의 자녀를 보더니 "안방의 기운을 받아서 우리도...(아이를 낳을 거에요)"라며 웃었다. 

부부는 이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헌 짐을 중고상에 팔아 넘기려고 중고상에게 갔는데 킬로당 400원이라는 말에 기대가 와장창 무너졌다. 결국 차 안에 가득 싣고 간 물건들이 겨우 2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팔려나갔고 홍현희의 전 남친들이 준 명품 가방은 알고보니 가짜여서 홍현희의 마음을 더 쓰리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집에서 물건을 지인들에게 나눠주기로 했고 제일 먼저 찾아온 개그맨 김용명은 장 바구니를 들고 집을 방문해서 물건들을 뒤져보고 스캔했다. 그는 제이쓴과 체격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자 바로 제이쓴옷을 입어보고 마음에 들어했고 홍현희의 짝퉁명품가방을 보더니 "진품이지?" 라고 물었다. 부부는 차마 사실을 말을 못하고 "그거 10만원주셔야 해요." 라고 장난을 쳤다. 김용명은 선글라스를 깔고 앉아 선글라스가 망가지자 급당황했고 아무리 노력해도 원상복구가 되지 않자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노래를 들은 홍현희는 "선배님 미스터트롯 나가세요. "라고 바람을 넣었는데 김용명은 관심없는 척해도 이내 바로 트롯을 구성지게 불러보았다. 설운도가 노래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을 하면서도 은근히 관심을 보이며 아이유 노래를 트롯으로 변경해서 불러서 웃음을 유발했다. 

홍현희와 절친인 미스트롯 김나희가 방문했고 즉석에서 김용명의 노래 심사를 보았는데 부부는 슬프다고 잘 한다고 사기를 쳤고 김나희는 "슬프다고?"라고 반문했다. 김나희가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주었는데 모두 감탄하게 만드는 노래였다. 이어 김그라도 등장해서 김구라 흉내를 내서 웃음을 자아냈고 개그맨 후배들도 들이닥치고 집안은 발 디딜 틈이 없어졌다. 모두는 서로 좋은 물건을 가지겠다고 아우성이었다.

2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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