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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 오늘만 두 건? 잇따른 화재 사고…화재 예방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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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인천에 오늘만 두 건의 화재 사고가 나 화재 예방에 특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9일 오전 3시 35분께 인천 계양구 선주지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인근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가 불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원 32명이 현장에 출동해 27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2명이 사망하고 비닐하우스 1개 동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48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또 10일 오전 10시 8분쯤 인천 서구 원창동의 공구 기계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공장 1개 동이 전소되고 다른 2개 동도 일부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근로자 등 30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해당 공장은 2057㎡ 규모이며,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0여 대와 소방대원 7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1시 16분 완전히 진화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근로자가 신속하게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공장 내부를 수색해 인명피해가 있는지 다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 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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