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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루머 딛고 밝은 모습으로 근황 공개…‘여전한 단발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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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올해 초 루머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배우 고준희(나이 35세)가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준희가 담겼다.

그는 강아지 앞에 쪼그려 앉아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고 있다. 밝아 보이는 고준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준희 인스타그램
고준희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여전히 너무예뻐요!”, “너무 귀엽잖아요”, “하루만 너의 강아지가 되고 싶어”, “언니 루머는 신경쓰지 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준희는 지난 2001년 SK 스마트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나는 달린다’로 첫 연기에 도전한 그는 ‘건빵선생과 별사탕’, ‘여우야 뭐하니’, ‘추노’,  ‘내 마음이 들리니’, ‘그녀는 예뻤다’, ‘빙의’와 영화 ‘건축학개론’, ‘결혼전야’, ‘나의 절친 악당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3월 최종훈, 승리, 정준영이 포함된 이른바 ‘승리 카톡방’ 루머에 휘말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승리-정준영-최종훈 등이 언급한 해외 투자자 접대 모임에 부르려고 했던 여배우로 지목된 것. 

고준희는 이와 관련해 루머를 퍼트린 네티즌을 고소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고준희는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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