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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날 녹여주오’ 주연 확정…나이 걸맞는 역할 '아나운서 나하영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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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배우 윤세아가 드라마 ‘날 녹여주오’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tvN 새 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스토리피닉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윤세아는 극 중 마동찬(지창욱 분)의 첫사랑인 아나운서 나하영으로 변신한다. 20년 전 마동찬이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하는 아나운서로 만나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지만 마동찬이 사라진 사이, 오로지 ‘성공’만 좇으며 차갑고 냉정하게 변해버린 인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켜온 윤세아가 ‘날 녹여주오’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세아 / 에이스팩토리
윤세아 / 에이스팩토리

앞서 윤세아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우아한 말투 속 시원한 팩트를 쏟아낸 노승혜를 맡으며 매력적인 워너비 캐릭터를 구축, 명품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노승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윤세아의 새 작품 소식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세아가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올해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윤세아는 1978년생으로 만 41세다. ‘SKY캐슬(스카이캐슬)’서 노승혜 역을 맡은 이후 한동안 작품을 고민하다 '날 녹여주오'의 아나운서 역을 선택했다. 또한 최근 ‘삼시세끼 여자편’에 염정아, 박소담과 함께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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