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이진혁, 비브라늄 멘탈 연습생 1위 등극…2위 이한결·3위 이은상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업텐션 멤버 이진혁이 비브라늄 멘탈 연습생 1위에 뽑혔다.

익사이팅디시가 지난달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7일간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비브라늄 멘탈 대표 연습생은?’이란 주제로 실시한 결과 이진혁이 28.8%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티오피미디어 소속 연습생인 이진혁은 지난 2015년 EP 앨범 ‘일급비밀’을 발표하며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업텐션은 진후, 선율, 쿤, 웨이, 샤오, 고결, 우신, 비토, 규진, 환희로 구성된 10인조 그룹. 이진혁은 최근 웨이라는 활동명을 내려놓고 본명 이진혁으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또 한 번 데뷔에 도전했다.

특히 그는 최근 진행된 X포지션 평가에서 ‘거북선’ 팀의 리더를 맡아 속도가 조금은 느린 다른 연습생들을 일일이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훈훈한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에 바른 인성까지, 국민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은 그가 최종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까. 

2위는 득표율 17%의 지지를 얻은 MBK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이한결이 차지했다.

이한결은 지난 2017년 데뷔한 아이엠의 멤버로 1위를 차지한 이진혁과 마찬가지로 이미 데뷔한 가수이기도 하다.

그는 첫 방송부터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길을 단 번에 끌었다. “MBK엔터테인먼트를 살리기 위해 나왔다”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낸 것.

특히 이한결은 엑소(EXO)의 ‘러브샷’ 무대를 펼칠 당시 서브보컬1을 맡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3위에는 브랜뉴뮤직의 14.1%의 득표율로 브랜뉴뮤직 이은상 연습생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나이 18살의 어린 소년인 이은상은 임영민,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가 속한 브랜뉴뮤직의 기대주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산뜻한 미소를 자랑하는 이은상은 무대 위에서 남다른 끼를 자랑하며 국민 프로듀서들을 저격하고 있다.

그 외에 이세진, 김시훈, 구정모, 함원진, 금동현, 이협, 박선호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이진혁, 이한결, 이은상은 8주차 연습생 순위에서 각각 2위, 15위, 6위를 차지한 바. 그들이 ‘프로듀스101 시즌4’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X101’은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시즌4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연습생 순위 및 투표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