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8일 전국 흐린 날씨, 폭염주의보 지속…‘2019년 장마기간’ 한때 소나기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8일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8일 기상청은 “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다”고 예보했다.

또한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충청북부, 남부내륙에는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을 수 있다.

이날 낮 기온은 22~33도(어제 23~33도, 평년 25~29도)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폭염주의보는 세종,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청남도(홍성, 청양, 부여,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경기도 등에 발효된 상태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는 내일까지 31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지속된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3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로 알려졌다.

미세먼지의 경우 전국에서 '좋은'~'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0~11일은 전국에, 14일은 제주도에 비가 올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