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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 우울증으로 사망 추정, 장례식에 동료들 조문 이어져.. 엄마같은 강부자는 연극무대에 혼자 올라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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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5일에 방송된 '연예가 중계'에서는 배우 전미선의 비보를 전했다. 

 

'연예가 중계' 캡쳐

 

배우 전미선이 공연을 위해 지방으로 내려가서 투숙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에 연예계와 팬들은 깊은 충격에 휩싸였고 타살의혹까지 일었으나 평소 고인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예전에는 우울증으로 인해 5년간이나 외부출입을 하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전미선의 장례식에 송강호, 염정아 등 동료들이 찾아왔다. 강부자와는 친모녀같은 사이였고 함께 연극 공연중이었는데 고인의 비보가 전해지던 날 강부자는 고인과 같이 올라야 하는 연극무대에 혼자 올라서 오열했다.

고인은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연기열정을 불살랐으며 동료들에게 항상 모범이 되고 다정하고 겸손했던 사람이었다. 연예가 중계에서는 그동안 고인이 출연했던 드라마 속 장면들을 공개했고 같이 작업을 했던 제작진을 만나서 고인에 대해 물었다. 제작진은 촬영현장에서 고인은 목걸이 뜯는 장면을 여러번 찍으면서 목에 상처가 나도 괜찮다고 하면서 다시 촬영을 할 정도로 연기열정과 배려심이 대단했었다고 추억했다. 그리고 "성격이 좋으세요"라고 칭찬하자  "연기 오래 하려면 성격이라도 좋아야하지 않겠냐"고 했었던 말이 생각난다고 했다.  

영화 '나랏말싸미' 로 진행한 연예가중계의 인터뷰가 고인의 마지막 공식일정이 되었다. 연예가 중계에서는 당시 인터뷰 영상을 보여주었는데 영상 속 고인은 영화 촬영 당시 1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무거운 가체를 하고 있어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었다.  너무 힘들어서 머리를 기대놓을 의자도 스스로 제작할 정도였다고. 원래 오늘 연예가 중계 방송에서 전미선과의 베테랑 인터뷰가 예정되었으나 비보로 인해 취소되었노라고 신현준이 전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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