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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선고 공판에서 반성의 눈물! 그러나 다음날, 밝은 모습으로 사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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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5일에 방송된 '연예가 중계'에서는 박유천의 선고 공판 결과가 방송되었다.  

 

'연예가 중계' 캡쳐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2일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68일 만에 석방됐다. 선고 시작 전 법정 앞 복도에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외국에서 온 팬들 수십명이 깊게 줄지어 있었다. 그는 재판 중 법정에서 “연예인이었습니다”라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박유천의 형이 선고되었고 박유천은 초췌한 얼굴로 거듭 사과를 밝혔다. 함께 했던 팬들도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기자들이 항소여부를 묻자 그는 답을 피했다. 검찰은 항소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 다음 날 박유천의 동생 박유천은 3일 개인 트위터에 “안녕 바보들, 오늘은 방송을 하지 않고 형과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미안해요 내일 방송에서 만나요! 약속할게요 감사합니다 여러분”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형 박유천의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서 팬들에게 한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했다. 사진 속 박유천은 팬들로부터 온 선물과 편지 더미 앞에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반려견을 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자숙해야 하지 않느냐며 지적하는 목소리가 많았고 사진을 공개한 박유환의 경솔함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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