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박수홍 어머니가 아들 콘서트 소식에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 어머니 지인숙은 아들의 콘서트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가 아들의 노래가 나오면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말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수홍 어머니는 “내가 마음속으로 아들이 남들을 도우며 살기 바라며 기도한다. 그지만 이거는 좀 이상하잖아요”라며 답답해했다.
서장훈은 “콘서트 비용은 박수홍씨가 개인돈으로 부담하고 수익이 얼마라도 나면 그걸 다 기부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취지는 참 좋지만 어머니 입장에서는 다소 답답한 것. 지인숙 여사는 “내가 저 노래만 나오면 스트레스받는다. 가수 엄마들한테 부끄럽다. 근데 지가 돈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한테 해주는건 감사한데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까 그게 문제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올 거 같다. 단 한명의 관객이라도 오시면 수익이 조금이지만 발생하지 않나”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냉정하게 따져보면 정말 현실적인 건 콘서트 비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를 하지 말고 그 비용을 기부를 하면 훨씬 더 낫지 않나”라며 조심스레 덧붙이자 박수홍 어머니는 “내말이요”라며 공감해 웃음을 유발했다.
홍진영 어머니는 “수홍씨가 원하는것이니까 한번 하게 놔둬요”라며 다독였다.
7월 7일에 열리는 박수홍 콘서트에 김종국 어머니는 “우리 아들 마지막 서울 콘서트가 7월 7일인데”라며 틈새 PR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어머니들은 지난번에 김종국 콘서트를 갔다왔으니까 이번엔 박수홍 콘서트를 가자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박수홍 'PASONG' 콘서트는 오는 7일 하나투어V홀에서 오후 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