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이 김종민에게 전소민을 소개시켜줬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전소민에게 전화를 건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김종민에게 소개팅 상대로 전소민을 제안했다. 이어 김종국은 전소민에게 바로 전화연결을 한 뒤 안부를 주고받았다.
김종국은 전소민에게 하하-별 부부, 김종민과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하하는 전소민에게 “너 외롭지 요즘. 넌 어떤 남자가 좋아?”라며 이상형을 물었고, 이에 전소민은 “다정하고 재미있고 의리있는 남자”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옆에 있다. 통화만 잠깐 해봐”라며 김종민과 전소민의 통화를 성사했다. 김종민은 누구냐는 전소민의 물음에 “종민이입니다”라고 귀엽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서로가 솔로라는 사실을 확인한 김종민은 전소민에게 “언제 밥이나 함께 하자”고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어 하하가 시킨대로 “2만원 갖고 나와야 한다. 회비 내야 된다. 노래방 가실 거면 3만 5천원”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 말미 전소민은 김종국에게 “오빠 뭐하실 거예요 오늘. 이따가 연락 드릴게요”라고 말해 갑자기 삼각관계 분위기를 형성했다.
1976년생인 김종국의 나이는 44세, 1979년생인 김종민의 나이는 41세, 1986년생인 전소민의 나이는 34세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