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리프트 라이벌즈, 4일 레드리프트 개막…“SK, 플래시 울브즈 꺾고 LCK에 1승 추가”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의 국제대회 중 하나인 2019 리프트 라이벌즈가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막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LCK, LPL, LMS, VCS 등 총 4개 리그의 12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의 레드 리프트 지역 대회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4일과 5일에는 그룹 스테이지, 6일에는 준결승전이 펼쳐지며, 7일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지난달 30일에 마무리된 블루 리프트서는 LEC가 1위를 차지했으며, LCS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룹 스테이지는 단판제 풀리그 방식으로 각 지역의 동순위 팀들 간 1경기씩 진행하며, 지역별로 총 8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팀별로 2경기씩). 세 지역 중 승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 결승에 직행하며, 2, 3위 지역은 준결승전을 치른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어떤 세트에 어떤 팀을 낼지는 팀 코치진들끼리 상의해서 결정하면 된다. 만일 경기가 5세트까지 진행될 경우, 두 번 출전하는 팀이 생길 수도 있다.

국내 중계는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TV, 옥수수 등서 진행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서 진행하며, VIP석과 일반석 2종으로 나뉜다.

오후 4시부터 그룹스테이지가 시작된 가운데, LCK의 SK텔레콤 T1이 LMS의 플래시 울브즈를 꺾고 승리를 챙겼다.

오후 5시부터는 LCK의 담원 게이밍이 VCS의 EVOS 스포츠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그룹 스테이지는 오후 9시 경기까지 진행되며, 5일에도 동일한 시간대에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