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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연애의 맛 시즌2’ 숙행, 소개팅남 이종현과 나이 고작 1살 차이…최초 또래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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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에 이어 ‘연애의 맛 시즌 2’에 출연한 숙행이 소개팅남 이종현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6회에는 숙행의 소개팅남 이종현의 얼굴이 드디어 공개됐다. 

이종현과의 만남을 위해 흰 원피스를 차려입은 숙행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숲 속 오골계 백숙을 먹기 위해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서로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요리가 나오자 숙향은 이종현에게 버섯을 직접 건네주며 애교 섞인 콧소리로 “몸 보신 좀 하세요”라 말했다. 어색하다며 조신하게 먹고 연신 묻을까봐 휴지로 입을 훔치는 숙행을 보며 이종현은 웃었다. 

두 사람이 한창 이야기를 하던 중 숙행의 절친 송가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송가인은 숙행에게 “좋으면 A 별로면 B라고 답하라”며 어떠냐 물었고, 숙행은 나중에 니가 보라고 답했다. 송가인은 “뭐야 맘에 드냐보네”라며 대뜸 형부(이종현)를 바꿔달라 말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이종현이 전화를 받자, 송가인은 숙행 마음에 드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종현은 당황하며 웃었지만 곧 “좋아요”라며 답해 숙행을 설레게 했다.

1979년 생이라고 밝힌 숙행의 나이는 올해 41살. 소개팅남 이종현은 그보다 1살 연하로 알려졌다. 

‘연애의 맛’ 최초로 또래 커플로 맺어진 두 사람이 ‘필연’부부를 이은 실제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숙행은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0순위’로 데뷔해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그는 인기리에 방영된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노련한 무대매너와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숙행이 출연하는 ‘연애의 맛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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